금리인상 언제까지 이어질까?(기준금리, 발표시기, 이유 분석)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를 가르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돈버는 모든일에 관심이 많은 제주손사탐입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 좋은 뉴스를 찾아보기가 힘든시기입니다.
물론 안좋은 소식 위주로 빠르게 확대 재생산해서 불안감을 조성하는 언론도 문제가 있지만, 경제 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이기에 간과할 수는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연준의 이번 자이언트 스텝으로 한미 금리 차이가 1%차이로 벌어졌습니다.
이번 FOMC에서는 앞으로도 유의미한 수치가 나오지 않는 이상 금리인상 속도조절은 어려움을 다시 확인시켜주었는데요.
이번 11월 10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예측해볼 수 있겠습니다.
11월 10일 직전에는 포지션을 잡는것을 지양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개인, 기업들에게 부담 및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요즘 위기를 다룬 기사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어디까지 갈까?
은행권 "미국 따라 한은도 내년 상반기까지 올릴 것"…최고 4.5% 전망까지
경제 취약부분 터질 가능성↑…'세계 최대 수준 부채' 가계·기업, 속속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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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56062?rc=N&ntype=RANKING
긴축한파 더 춥고 오래간다…4%대 기준금리, 9%대 대출금리 눈앞
은행권 "미국 따라 한은도 내년 상반기까지 올릴 것"…최고 4.5% 전망까지 경제 취약부분 터질 가능성↑…'세계 최대 수준 부채' 가계·기업, 속속 한계 신호경 박대한 민선희 기자 = 당초 예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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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대한 민선희 기자 = 당초 예상보다 기준금리와 대출금리가 더 높은 수준으로,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더 오래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이번 인상 사이클의 최종금리 목표를 기존 4%대 중후반보다 더 올리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 은행권은 이 경우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내년 상반기 4%를 넘고 대출금리도 8%대까지 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긴축 한파가 더 춥고 오래 지속되면, 이미 경제 규모(국내총생산·GDP) 대비 세계 최대 수준의 부채를 짊어진 국내 가계와 기업들이 빠르게 불어나는 이자 부담으로 속속 한계에 이를 것으로 우려된다.
조현수 우리은행 한남동금융센터 PB팀장은 "우선 이달 한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상한 뒤에도 계속 올려 내년 상반기 정점에 이를 것"이라며 "글로벌 정치·경제 등 변수가 있지만, 최종 금리가 최고 4.5%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과거 한미 금리 역전기의 최대 금리차가 1.50%포인트였던 것을 고려하면, 미국 기준금리가 5.25% 이상으로 높아지는데 한은이 3.50%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기가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물론 최근 자금 경색 등 금융시장 불안이 변수지만, 미국 금리 수준 등에 따라 4.00%까지 급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피벗(완화 기조로의 전환)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며 "이에 따라 한은도 최근 채권시장의 유동성 문제에도 불구, 1,420원대로 여전히 높은 원/달러 환율 등을 고려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더 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나라 최종금리 수준은 내년 1분기 3.75%로 제시됐다.


최근 2∼3년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불어난 가계와 기업의 신용(빚)도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금융위기의 뇌관이다.
한은의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 신용(자금순환통계상 가계·기업 부채 합) 비율은 221.2%로 1분기(220.9%)보다 0.3%포인트 올라 또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국제금융협회(IIF)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세계 35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한국은 102.2%로 불명예스러운 1위를 차지했다. 가계 부채가 경제 규모(GDP)를 웃도는 유일한 국가다.
한은과 대한상공회의소의 분석에 따르면 한 번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만으로 가계와 기업의 이자는 각 6조5천억원, 3조9천억원 불어난다.
지금도 원리금 상환에 한계를 맞은 가계와 기업이 속출하는데, 기준금리 인상 폭과 기간이 더 늘어나면 쓰러지는 가계·기업의 수도 급증할 수밖에 없다.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대출이 변동금리로 이뤄져 있습니다.
대부분이 고정금리인 미국의 상황과는 전혀 다르죠. 지금 미국이 자이언트스텝을 하였다고 해서, 우리나라가 그것을 똑같은 스텝으로 발맞춰 따라가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경제지표는 비상등이 켜진 상태이기에 이번 11월 24일에 한국은행은 베이비스텝(0.25%p)이 예상됩니다.
내년 상반기에도 미국이 금리 인상을 시사했기에 우리나라도 상반기에는 3.75% 까지는 올리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대출금리 상단이 9%가 되는것은 확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출사이즈를 줄이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놓는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가장 우리나라 경제에서 위험한 부분은 어떤것일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436267?sid=101
'건설사→증권사→보험사'로 이어지는 침체의 도미노
건설사에서 시작된 침체의 도미노는 증권사, 보험사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자금시장 경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채안펀드가 소방수로 나섰지만 당장 작은 불만 끄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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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금융권에 따르면 흥국생명보험에 이어 DB생명도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중도상환) 행사일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DB생명은 국내에서 발행한 채권이고, 사모이기 때문에 투자자와 합의가 된 상황에서 미행사를 한 것이지만, 보험사가 지급여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시장에 심어줬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크레딧 시장은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보험사도 못 믿는다면 크레딧 시장은 끝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종자본증권은 돈을 빌리고 5~10년 뒤 원금을 갚겠다는 약속인 '콜옵션'을 붙인다. 콜옵션을 포기하면 이자 금리가 더 높아지는 '스텝 업' 조항이 있어 콜옵션을 행사하는 게 관행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13년간 국내 대기업들 가운데 콜옵션을 포기한 곳은 한 곳도 없다.
실제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는 다른 보험사까지 리스크가 번졌다. 액면가가 100달러였던 한화생명의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가격은 흥국생명의 콜옵션 미행사 사태 이후 호가가 70달러 수준으로 급락했다. 증권사도 외화채 발행 결정을 거뒀다. 한국 기업들의 외화 조달에 빨간불이 켜지게 됐다.
현재 경색된 채권 시장에 채안펀드가 소방수로 등장했지만, 작은 불만 끄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언 발에 오줌 누는 격'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채안펀드는 신용등급 'A+' 이상 여전채만 매입해 신용등급 A 이하 여전사들은 금리 인상 리스크를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 부실 폭탄이 또 다른 곳에서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117522?sid=101
사실 찌라시가 나온다는것도 아예 없는소리에서 나오는것은 아니기에 충분히 위험신호라 여길 수 있습니다.
레고랜드 발 위기부터 시작해서, 건설사 pf대출이 하나하나 막히고 있습니다.(신규 주택 공급의 커다란 감소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그 여파는 보험사 및 금융사까지 퍼져가고 있는 상태인데요.
채권안정펀드가 생각보다 큰 해결이 되고있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정부에서 돈을 풀기에도 물가상승이 부담되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50조를 푼다는것도 통화승수에 따라 700조의 돈이 풀리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상당히 어려운 딜레마의 상황을 우리 정부가 어떻게 해쳐나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손놓고 있다고 해결되는일은 없습니다. 새롭게 포지션을 잡는것은 위험하지만 영원한 상승이 없는것처럼 영원한 하락도 없습니다.
급하게 상승한만큼 급하게 빠졌던것이고, 우리가 느꼈던 고통의 시간동안 잘 버텨낸다면 인내의 열매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23655?sid=101
버핏의 버크셔, 연준 금리인상으로 5600억원 챙겨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자회사들의 탄탄한 영업과, 금리 상승 효과를 톡톡히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는 늘 토요일에 실적을 발표한다. 영업이익은 버크셔가 보유한 애플, 뱅크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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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기에도 모든 사람이 돈을 잃는것은 아닙니다. 힘든 시기를 견뎌낸 경험은 '다음번에 우리에게도 더 큰 성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아무쪼록 모두에게 힘든 시기인데요. 어짜피 벌어진 일 적극적으로 공부하며 잘 헤쳐나가보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