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좋고 매부좋은 새로운 사업에 대한 상상 ep.1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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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를 가르치며,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돈버는 모든일에 관심이 많은 제주손사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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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 상상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사업 및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으라는 전설의 투자자 피터린치의 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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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이런 사업은 어떨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저만의 망상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런것을 모으고 모으다보면 뭔가 하나 걸리게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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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번 오늘의 상상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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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mbulboy,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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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대한 상상1

학교에서 일을하면서 많은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쇼핑을 상당히 자주하시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여자선생님들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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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많이하시다보니 옷이나 신발 등의 종류도 많고, 어느경우는 택도 제거하지 않았는데 한참이 지나서 입지 못하고 공간이 모자라 의류함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도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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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가 말했죠. 선생님 저 선생님 집에 방문한번만 해도 될까요?? 제가 선생님 버리는 옷들 당근에다 다 팔아드릴게요. 그리고 저한테 수수료만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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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식으로 이야기가 나누어졌지만, 저는 일정부분 진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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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렇게 의류를 자주 구입하시는 분들은 옷을 자주 바꿔가며 입으시기에 제품의 상태도 상당히 좋아서 금방 팔 수 있을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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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버리느니 필요한 사람에게 팔아서 모두가 이익을 얻는 상황을 만드는것이 얼마나 좋은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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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혹시 이런것으로 플랫폼을 만들면 어떨까?? 이름은.. 대신 팔아주니까 대팔렘..??(혼자만의 상상이니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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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사업을 상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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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리는 물건이 있으니 와달라고 신청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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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소 물건의 갯수를 충족해야 한다.(마진이 남아야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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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집의 입구쪽에 놓으면 해당 물건을 수거해 갈 수 있는 인력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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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주일정도의 기간을 정해서 물건을 빠르게 당근마켓 및 중고거래 플랫폼에 팔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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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팔리는 물건은 다시 주인에게 돌려주고 판 물건의 금액은 일정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신청자 통장계좌로 넣어줌. 수수료는 30%정도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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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치 배달의 민족처럼 물건을 대신 팔아주는 사람과 팔아달라고 요청하는 사람을 연결하고, 나는 연결에 대한 중간수수료를 먹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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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누이좋고 매부좋은 아이디어는 아래 글에서 소개드렸던 라이프캐치 어플에서도 일부분 영감을 받았습니다. 귀찮아서 받지 못했던 실비를 수수료를 떼고 대신 받아주는 방식

귀찮음을 대신해주는, 다른사람의 가려움을 긁어주는 상호호혜성을 갖춘 사업은 너무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sonsatam.tistory.com/17

여태까지 놓친 보험금(실비, 의료비) 원클릭으로 받아보자!(ft.라이프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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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게 되는대로 이것저것 앞으로 적어보려 합니다. 제 쓸데없을 수도 있는 상상들이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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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아주세요. 감사합니다!